[경북신문=강을호기자]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교육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시(詩), 가을처럼 내 마음 물들이다'를 주제로 올해 여덟 번째 The(더) 공감 인문학 강좌를 시작했다.

  이번 9월 강좌는 강원석 시인을 초청해 지난달 3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지난달 30일은 '시가 주는 일상의 행복, 왜 시를 읽어야 하나?'를 내용으로 6일에는 '시로 태어나 노래가 되다, 가요, 가곡, 동요', 20일에는 '좋은 시를 읽는 것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다', 그리고 27일 마지막 강의는 '세상을 울린 명시(名詩)를 만나다'라는 내용으로 9월 강좌를 마무리한다.

  한편 다음달에는 고익환 교수의 '서양고전 속에서 삶의 지혜 찾기'라는 주제로 아홉 번째 인문학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강좌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며 강의는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강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천시 교육문화센터(054-339-7760~2)로 하면 된다. 　
강을호   keh9@naver.com